아동 안전

‘집콕’시대…어린이 안전 위협 ‘전열기·운동기구’ / KBS 2021.05.04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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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KBS News 작성일21-05-03 00:00 조회10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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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맘껏 뛰놀지 못하는 이른바 '집콕 시대'. 집안에서 가장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물건은 전열기와 운동기구였습니다. 아이 두신 부모님들, 이 보도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.

석민수 기자입니다.

[리포트]

["뜨거우니까 가까이 오지마."]

물이 끓고 음식 익는 뜨거운 김이 피어오르는 주방.

어린 아이들에겐 위험한 물건 천지입니다.

부모가 잠깐 눈을 뗀 사이 아이에게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.

[장홍식/인천 연수구 : "주방에 뜨거운 기구가 많다 보니 아이들 출입을 주의시키고 있는 편이고요.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더 신경 쓰이는 게…"]

실제로 최근 3년 동안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 천2백여 건 가운데 화상이 60%가 넘습니다.

전기밥솥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았고, 정수기와 압력밥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.

고데기나 헤어드라이어도 아이들에겐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.

해마다 100건이 넘는 어린이 안전사고가 이런 미용용품 때문에 일어나고 있습니다.

[조용석/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 : "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피부가 얇기 때문에 같은 온도라고 하더라도 (상처가) 더 깊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. 크는 과정에서 운동에 장애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…"]

코로나19로 홈트레이닝, 이른바 '홈트'족이 늘면서 운동기구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.

짐볼이나 런닝머신, 실내 자전거 등에서 놀다가 넘어지거나 떨어져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특히 미취학 아동이 사고를 당하는 비중이 높습니다.

[문종숙/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 : "어린이 안전사고의 90% 이상은 미취학 아동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선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."]

어린이 날을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집안내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, 어른들의 세심한 돌봄을 당부했습니다.

KBS 뉴스 석민수입니다.

▣ KBS 기사 원문보기 : http://news.kbs.co.kr/news/view.do?ncd=517743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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